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제22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지역예선대회’를 광주·하남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연관찰탐구대회와 과학탐구실험대회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하남지역 각 초·중학교별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 64팀(128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9일 초등 5학년과 중1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일에는 초6,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진행했으며 탐구실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교육청이 강조하는 창의·지성교육과 STEAM 교육 실현에 부합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등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 최종 선발되는 초·중등 각각 2개의 팀들은 오는 30일과 6월3일, 10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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