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안성지부 “황은성 후보 지지”

“기업·노동자 편익 위해 헌신”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새누리당 황은성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안성지부 소속 14개 지부 위원장들은 지난 23일 한노총 안성사무실에서 박명규 의장과 14개 지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의장 등 14명 위원장은 “황 후보는 민선 5기 임기 중 민ㆍ노ㆍ사ㆍ정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면서 “또 5조7천억원에 달하는 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고 2만8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남다른 경제정책을 펼친 장본인이다”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임기 4년 중 기업과 노동자를 틈틈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해 주는 등 기업과 노동자의 편익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황 후보의 내실 있고 효율적인 경제정책과 노사 민정에 대한 업무 수행을 높이 평가해 황 후보와 동고동락할 것을 천명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지지 선언에 대해 황 후보는 “경제가 살아나야 나라가 부강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기업과 노동자가 없다면 일자리도 없는 만큼 여러분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안성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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