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 후보 “지역언론 비방·흑색선전 법적 책임 묻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시흥시장 김윤식 후보는 24일 SNS를 통해 ‘구태의연한 흑색선전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일부 지역신문들이 부당금전거래 제하의 기사를 사실관계 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며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고 시시비비를 가림과 동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

김 후보는 또 “그동안 민선5기 시흥시장으로서 비정상적인 언론관계를 정상화시키고 합리적인 신문구독 부수, 투명한 기준에 의한 행정광고, 브리핑룸 개편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면서 “이 과정에서 불만을 가진 세력들이 선거시즌을 맞아 갖은 수단과 방법을 통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

이어 그는 “선거와 관계없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모든 동원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 낡은 악습을 반드시 근절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자신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 등의 구태의연한 언론관행에 대해 유감을 표시.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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