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27일부터 신개념 선거운동인 ‘남경필의 무한도전’을 시작한다.
26일 남 후보 측 캠프에 따르면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27일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7박8일간 현장에서 숙박하며 공식선거 운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생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소외된 지역이나 서민들, 젊은층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미 발표한 공약도 보완해 촘촘한 공약을 완성하겠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이에 따라 남 후보는 ‘희망과 소통, 꿈과 평화, 안전과 미래’를 주제로 출퇴근 광역 버스 이용과 마을공동체 공장 체험, U 종합상황실 방문, 아파트 경비체험, 편의점ㆍ주유소 아르바이트 체험, 여성 안심 귀가돕기 체험, 자살예방센터 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남 후보는 “현장과 소통하며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저부터 혁신하고 경기도를 바꾸겠다”며 “도민들과 함께하면서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들을 몸으로 체험하고 느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송우일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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