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 ‘역점사업’ 학교담당자 집단컨설팅 진행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최근 지역 내 80개교의 고양교육 역점사업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컨설팅을 실시했다.

고양교육의 올해 역점사업은 기초학력미달 비율 제로화를 추구하는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와 학교 밖 전문기관과 연계한 ‘CIC 배움 공동체 마을’ 운영사업이다.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에 관한 토론에서 능곡초 학교 담임교사와 지역사회 전문가가 함께 구안한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자존감을 찾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킨 통합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전문가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CIC 배움 공동체 마을’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촌초는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다양한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운 사례를 소개했다.

정순봉 교수학습국장은 “학교 담당자들의 열정으로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와 CIC 배움 공동체 마을사업이 단위학교의 창의지성교육과정 안착으로 이어져 공교육의 신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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