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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전통시장에서 가상모의 훈련 실시

승인 2014-05-29 16:37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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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9일 경기도와 광주시, 광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7곳이 합동으로 가상화재 모의훈련 및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가상화재 발생 가정하에 모의훈련을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건축·기계설비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점포상인들의 초기화재대처방법, 피난요령 등에 대해 진행했으며, 합동점검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가스용기 관리 적절성, 건축물의 안전상태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 재난사고 시 현장으로 신속히 접근하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면서 “혹시모를 재난사고를 위해 시민들도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처방법에 대해 다시한번 더 생각해 달라” 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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