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국은주·이용 후보 등
○…의정부 지역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이색 선거운동이나 이벤트를 펼쳐 눈길.
의정부시 나선거구에 시의원으로 출마한 구구회 후보는 평소에도 주민통행이 많은 일요일이면 마트 앞 일대에서 매주 해오던 교통안내를 선거기간 틈 나는 대로 지역구 로타리서 후보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정리.
재선에 도전하는 구 후보는 지역에서 수년 동안 호원 2동 자율방범대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성실한 봉사로 입소문.
또 경기도의원 3선거구에 출마한 국은주 후보는 자전거 뒤에 유세공간이 있는 구조물을 설치한 자전거 유세차로 선거운동을 펼쳐. 특히 국 후보는 ‘발로 뛰며 시민을 섬기는 지도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표심을 공략.
무소속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중앙로 육거리서 있었던 출정식이 끝난 뒤 준비한 주황색 빗자루로 선거운동원과 지저분해진 거리를 청소.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유세 때마다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나쁜’ 정치로부터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언급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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