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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차승원, 유재석에게 직접 출연 요청? "무한도전 때도…"

승인 2014-05-30 15:3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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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차승원 무한도전'
 
배우 차승원이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듣기로는 차승원 씨가 '해피투게더3'를 하고 싶다고 유재석에게 직접 전화했다더라"라는 MC 박미선의 말에 "유재석 씨가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차승원은 어려울 때마다 예능에 나와서 도와줬다. MBC '무한도전' 시청률이 바닥을 칠 때 연탄을 날랐다"며 "예능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다"라고 차승원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차승원 무한도전 언급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무한도전, 그때 모습 기억난다", "차승원 무한도전 출연, 정말 의리남이네", "차승원 예능감 남다른건 원래 알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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