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향후 10년간 '무한도전'을 이끌 차세대리더 선거에서 노홍철, 정형돈을 제치고 당선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진행된 '차세대리더 선거' 개표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현장투표 가운데 42%에 해당하는 4만여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고, 36만 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도 15만 6551표로 1위를 차지해 결국 '차세대 리더'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재석은 당선 확정 직후 "많은 지지를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주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방송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공약이었던 '곤장맞기'를 곧바로 이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당선, 역시 국민MC", "유재석이 계속해야죠", "노홍철이 당선됐어도 재미있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무한도전 유재석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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