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 대비 매뉴얼 제작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태풍·홍수 등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청, 소방서와의 협업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찰은 기능별 세부적 역할 분담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풍수해(태풍·홍수) 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매뉴얼은 자연재해 등 중요 상황발생시,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기경보 단계별 세부사항 지정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 매월 2회 이상 각종 가상 재난상황에 소방 등 유관기관과 대응 모의 훈련(FTX)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성태 서장은“이번 매뉴얼은, 광주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시민 안전에 대해서 만큼은 경찰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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