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제 물협회(IWA)가 주관한 ‘동아시아지역 물 산업혁신상 수상

K-water(사장 최계운)는 국제물협회(IWA)에서 주관하는 ‘동아시아지역 물 산업혁신상’에서 설계부문과 소규모사업부문 등 2개 부분에 걸쳐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설계부문에 선정된 수도권 광역상수도 개량사업은 굴착 없이 관 내부에서 갱생공사를 시행해 공사비와 교통 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프로그램이다. 소규모사업부문에 선정된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수처리 최적화 및 수량·수질관리를 통해 기존의 수도공급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정책이다.

최계운 사장은 “이번 수상은 K-water의 선진 물관리 기술과 국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