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 등 선도 활동을 지난 3일 학부모폴리스 연합단(단장 김연지) 20명과 곤지암중학교에서 실시했다.
특히 학교폭력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 이번 예방 활동은 교실은 물론 화장실과 운동장 후미진 곳까지 놓치기 않고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대에는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등 비행행위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곤지암중학교 홍성일 교장은 “자녀가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학부모 폴리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서 윤성태 서장은 “학부모 폴리스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광주시 지역 내 중학교 학교폭력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머니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잘 인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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