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 공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일산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쓰레기 소각장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일산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고양시 청소과 공무원, 공사 직원, 일산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쓰레기 반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설물 전체로 번져 확산되는 가상 상황 아래 진행됐다. 화재 발생부터 화재 발생 알림, 중요물자 이송, 인명대피, 진압 후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시 초기 대응 및 진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긴급대피 요령과 옥내·외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에 대해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성주현 사장은 “안일한 생각과 부주의로 인해 사고 및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과 인명피해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큰 만큼 체계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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