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동차 95% 재활용… 친환경 폐차문화 정착”

인선모터스·자동차 10년타기 시민연합 등 상호교류 협약

국내최초 친환경 최첨단 자동차 자원순환센터인 인선모터스는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연합, 10년 타기 착한 정비센터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선모터스는 10년 타기 착한 정비센터가 보유한 전국 150개의 카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 폐차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인선모터스는 이미 폐차 해체용 크레인 장치, 폐차의 유리분리장치, 폐차의 액상류 회수 장치 등 6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력은 확보된 상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망까지 확보했다.

인선모터스 관계자는 “선진화된 폐차시스템을 기반으로 폐자동차의 95% 이상을 재활용 자원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폐차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2천만 자동차 사용자들의 친환경 운전 및 A/S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선모터스는 지난 4월 고양시 식사동 일대에 국내 최초의 친환경 최첨단 자동차 자원순환센터를 준공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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