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국, 다섯째 임신 사실 고백… "이번엔 쌍둥이 아냐"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동국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다섯째 임신 사실을 밝히며 "다행히 이번엔 쌍둥이가 아닌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아들을 원하느냐, 딸을 원하느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휴가 때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면 탈의실에서 갈라질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 약간 기분이 그렇다"며 내심 아들을 기대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동국 다섯째 임신, 축하드려요", "다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나?", "잘생기긴 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의 이수진씨와 결혼한 이후 2007년 딸 쌍둥이를 가진 데 이어 지난해 또 딸 쌍둥이를 얻어 겹쌍둥이 아빠가 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힐링캠프 이동국 다섯째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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