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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이중생활 시작하자마자 들통 위기

승인 2014-06-17 15:1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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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의 서인국이 본격적으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2화에서는 민석(서인국 분)이 형의 부탁으로 회사에 위장 입사해 가짜 본부장 역할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서인국은 회사 오너(한진희 분)와의 티타임, 사내 라이벌 구도인 유진우(이수혁 분)와의 독대, 민석의 스토커 유아(이열음 분)의 갑작스런 방문 등으로 출근 첫 날부터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맞이할 예정.

또한 극중 정수영 역을 맡은 이하나가 비장한 표정으로 번지점프대 위에 오르는 모습도 비춰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고교처세왕' 제작진은 "이하나 씨가 굉장히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연기를 펼쳐 특유의 코믹한 연기를 잘 소화해냈다. 이번 장면은 극중 수영(이하나 분)이 진우(이수혁 분)에게 차인 후 마음을 다잡는 장면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격 이중생활에 돌입한 서인국의 모습은 17일 밤 11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2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고교처세왕 서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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