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가 16~17일 롯데백화점 수원점 임·직원 8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개점 예정인 롯데백화점 수원점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용환 롯데백화점 수원점 점장이 소방서 측에 제안해 진행됐다.
수원소방서는 또 다음 달 15일부터 한 달 간 롯데백화점 수원점 근무 예정인 전 직원에 대해 23차에 걸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오병민 수원소방서 서장은 “다양한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응급상황에서 백화점 이용객의 안전이 보다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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