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늘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늘픔교육은 고양시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성교육, 인권감수성교육을 상반기까지 모두 130개교 4천299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장애이해교육은 관내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각 학교로 강사를 지원, 교육하고 있으며 성교육은 YWCA 가족사랑 상담소 및 그 외 전문 성교육 강사들이 활동 중이다.
또한 인권감수성교육은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늘픔교육을 지원받은 가람초 교사는 “장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해 장애인식개선과 성폭력 근절에 힘쓰기로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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