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지역 37개교 찾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김기동)은 학교폭력 근절방안의 일환으로 지청장 이하 모든 검사 및 국·과장이 지난 3월부터 고양·파주 지역 37개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지청은 고양·파주 지역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2014년 상반기 법무부 법교육 출장강연’ 자체계획을 마련해 간부를 포함한 모든 검사 및 국·과장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교폭력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강연내용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책,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학교폭력 예방 봉사활동을 하는 법사랑위원들이 강연에 참여토록 했다. 이어 고양지청은 ‘학교폭력 없는 고양·파주’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강연은 물론 법질서 체험학습 청사 견학 등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 대해서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실시하고, 우수학교를 격려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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