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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향해 귀여운 투정… "내일도 병문안 오지마"

승인 2014-06-19 12:4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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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고아라에 귀여운 투정… "병문안 올 거 없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이승기가 고아라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려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구둣발 조형철(송영규 분)에게 피습을 당하는 은대구(이승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어수선(고아라 분)은 구둣발 조형철을 잡으려다 은대구의 병문안을 못가게 됐고, 이에 어수선은 '파트너, 내가 오늘은 꼭 가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서 못갈 것 같아'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내심 어수선이 오기를 기다리던 은대구는 잔뜩 심통이 난 표정으로 '누가 오라고 했어?'라고 답장을 보내며 투정부렸다.

이에 어수선은 '내일은 꼭 갈게'라고 약속했지만 은대구는 '내일도 올 거 없어. 피곤해'라도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와 고아라가 열연하고 있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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