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0일 곤지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3주년 곤지암읍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남·녀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곤지암읍은 지난 2011년 6월21일 ‘실촌’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지 100년 만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곤지암’으로 지명을 변경하고 청사를 이전한 바 있다.
곤지암읍은 유동인구가 집중되고 소규모 산업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건설, 제2 영동고속도로 건설,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개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곤지암’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철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곤지암은 오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풍요로운 고장으로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학 곤지암 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주년 곤지암읍민의 날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자연을 담은 도시 희망을 담은 곤지암을 위해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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