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국내 최초 ‘여성승마단’ 창단

한국마사회가 최근 국내 최초로 여성승마단을 창단했다. 여성승마단 명칭은 ‘Lets Run LADIES 승마단’으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3월 신규 런칭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렛츠런’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성승마단원은 지난 4월과 5월 공모를 통해 총 10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단원들은 모델, 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

여성승마단원들은 앞으로 연말까지 한국마사회에서 전문적인 승마강습을 받게 되며 오는 8월께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공람마술 부문에 출전하게 된다. 또, 오는 10월 중에는 여성승마단이 주도하는 ‘말 갈라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각종 사회공헌 행사에 여성승마단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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