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소속팀 아스널 방출… 다음달부터 '무적' 신세

박주영 아스널 방출… 다음달부터 '무적' 신세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소속팀 잉글랜드 아스널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니클라스 벤트너, 바카리 사냐 등과 함께 박주영의 이름이 포함됐다.

박주영은 내달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가 된다.

앞서 박주영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거의 뛰지 못했다.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왓퍼드에 임대되기도 했으나 그의 부진은 계속됐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박주영 아스널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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