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동주택 통합정보 ‘인터넷 소통’

고양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단지별 홈페이지와 고양시 통합정보마당을 연결해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을 구축하고 실제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 26일과 지난 3일 등 3일간 지역내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홈페이지 구축’ 주민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달 아파트 단지별 홈페이지 ‘고양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apt.goyang.go.kr)’ 개설에 따른 것으로 홈페이지에는 고양시 의무관리 342단지의 홈페이지를 구축·제공했으며 단지별 홈페이지와 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아파트에서 이뤄지는 공사·용역 등 공동주택 관리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개·공유해 투명성과 자체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단절된 이웃과의 관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커뮤니티란도 마련했다.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에는 공동주택 공사·용역 표준안과 공동주택 입주자 관리가이드를 제공해 입주자와 관리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쉽게 공사·용역은 물론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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