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습자 선착순 신청 접수
시국제교류센터는 수원시와 후쿠이시의 언어학습자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보다 가까이에서 언어와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화상을 통한 언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 첫 화상교류가 실시됐으며 수원시 일본어 학습자와 후쿠이시 한국어학습자가 참가해 자기소개와 함께 각 도시에 대해 느낀 점과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화상교류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일본어가 가능한 수원시민 또는 수원소재 직장에 근무 중인 직장인이나 수원지역 대학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10명)으로 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는 6개월간 화상교류를 운영한 후 만족도 평가를 통해 계속실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두 도시 참가자간 상호방문을 추진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화상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외국어 활용능력과 외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후쿠이시와의 민간국제교류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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