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8시 뉴스' 하차하며… 끝내 '눈물'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8시 뉴스' 하차하며… 눈물의 작별인사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8시 뉴스'에서 하차하며 눈물의 작별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8시 뉴스' 말미 박선영 아나운서는 "오늘 'SBS 8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아나운서는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008년 '8시 뉴스' 메인 여성 앵커를 맡아 6년 동안 뉴스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해외연수를 준비하면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박 아나운서의 후임으로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새로 투입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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