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진단ㆍ절약 방법 무료 컨설팅 서비스

市, 내달 22일까지 선착순 700가구 모집

수원시가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가정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에너지 관련 전문 소양교육을 받은 에너지 진단사(수원시 그린리더)가 신청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가정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가정 맞춤형 에너지 절약 서비스다.

방문 진단 시 진단사는 에너지진단기기(와트맨)를 사용해 집안에 숨어있는 대기전력을 찾아 차단하며, 진단을 받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에도 가입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가정 내 대기전력 낭비 주요인은 에어컨, 전기밥솥, 세톱박스 등으로, 진단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의 10~20%, 4인 가족 기준 연간 평균 2만8000원 가량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단세대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700세대를 모집한다.

문의는 기후변화대응과(031-228-2855)로 하면 된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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