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 ‘스케이팅 무료 체험교실’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오는 25일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선수 등 고양시청 소속 선수와 함께하는 무료 스케이팅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험교실은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지수 감독을 필두로 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조해리·곽윤기 선수 등 고양시청 선수단 총 7명의 시범 스케이팅과 함께 활주 이론교육, 자세교정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맞춰 실시해오던 이번 체험교실은 21일부터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7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주현 사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해리 선수가 우리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메달밭을 일구었다는 것을 몰랐던 고양 시민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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