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베스트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日 오리콘 차트 1위
걸그룹 소녀시대가 23일 일본 현지서 발매한 첫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가 일주일만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는 정규 1집 ‘걸스 제너레이션’(2011)과 정규 3집 ‘러브&피스’(2013)에 이어 세 번째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다 1위 기록이라고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오리콘은 이날 ‘소녀시대, 세 작품째 1위 ’여자12악방‘ 넘어 신기록’이라는 제목의 홈페이지 기사에서 “일본 그룹을 제외하고 아시아 여성 그룹으로는 중국의 ‘여자12악방’의 두 작품 기록을 넘어 앨범 1위 획득수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니’, ‘지’, ‘미스터 택시’ 등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어 버전 ‘미스터미스터’, 발라드 신곡 ‘인디스트럭터블’ 등 모두 18곡이 수록됐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사진 = 소녀시대 오리콘 차트,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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