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박봄 디스, 신곡서 2NE1 박봄 겨냥 …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노골적 디스
힙합 걸그룹 에이코어(A.KOR)의 케미가 최근 암페타민 밀수로 홍역을 치룬 투애니원의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화제다.
케미는 1일 발표한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에서 박봄의 암테타민 밀수를 두고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네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라는 가사를 넣었다.
또 YG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라는 가사도 선보였다.
케미의 디스곡이 화제가 되자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측도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케미가 힙합대회인 ‘HIPHOP LE’에 참가하면서 남긴 디스곡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코드를 박봄의 디스로 잡았고 비판했다”면서 “단순히 랩 대회에 참여하는 곡이었는데 크게 화제가 될지는 본인도 몰랐다. 아직 어린 친구라 크게 놀랐다”고 덧붙였다.
케미가 소속된 힙합 걸그룹 에이코어는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힙합 걸그룹 에이코어(A.KOR)의 케미가 암페타민 밀수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투애니원의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논란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사진 = 케미 박봄 디스,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