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특수교육ㆍ보조공학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 SENDEX 2014 개최

국내 보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 심포지엄인 ‘제8회 2014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와 동시 개최된다.

보조공학 분야 발전 및 관련 업계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킨텍스와 특수교육과 보조공학 심포지엄 추진단이 주최하며,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국내?외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전문가 및 관련자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수교육?보조공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특수교육과 보조공학의 실태와 향후 지원방향, 발전모델 등의 내용을 이틀에 걸쳐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메인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자폐인 옹호단체 오티즘 스픽스의 Lorri Unumb 부회장 등이 특수교육과 보조공학 분야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구민관 교수(미국 위스콘신대)를 비롯 최성규 (대구대), 이달엽(대구대), 정인호(일본 츠쿠바대 인간계) 등 국내외 저명한 재활교육ㆍ보조공학 분야 인사들이 발표를 맡았다.

메인 심포지엄 이외에도 이틀에 걸쳐 장애인 평생교육, 통합 교육 등 각종 연구동향 컨퍼런스와 대구대, 부산대, 공주대 등이 참여한 대학간 주제별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며 각종 논문 발표 및 포스터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대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에서는 ‘2014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시청각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유지보조기구, 재활 치료기구 등 다양한 품목의 보조공학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킨텍스 브랜드전시팀은 “특히 올해 심포지엄은 특수교육 분야 학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만큼 장애 학생들의 학습 및 사회 진출을 돕는 특수교육 분야 보조공학 발전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ENDEX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