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이달말까지 휴면성 신탁계좌(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를 고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나선다.
5일 농협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5만원 이상 장기미거래 신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우편 또는 전화로 안내하며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장기미거래 신탁을 찾기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장기미거래 신탁금을 찾을 수 있다. 또 농협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장기미거래 신탁계좌를 확인할 수도 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고객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장기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운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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