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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 소식… 태풍 할롱 예상 경로는?

승인 2014-08-07 10:07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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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 소식… 태풍 할롱 경로는?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 남부에서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고, 충청남북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칠 전망이다.

또 남부지방은 서쪽지역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제11호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내일 오후부터는 동해안에서도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은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태풍 할롱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고, 이대로 북상할 경우 8일 밤부터는 일본 규슈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태풍 할롱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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