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경관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경관정비사업은 여름철 도로변 시야장애 및 도로경관을 저해하는 고사목과 각종 덩굴류,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시는 성남 경계지점 갈마터널 1.5㎞ 산업도로변과 인근 쌈지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고사된 수목과 덩굴류를 비롯한 병해충수목, 조경수 전지전정, 낙석방지망 덩굴을 제거했다.
또 각 읍·면·동에서도 도심지역과 간선도로변의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인도변 제초작업과 소화단 정비, 하절기 수해예방을 위한 배수로시설 청소, 낙석방지망과 가드레일 덩굴류제거 등을 추진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도시인 광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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