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교육과정 개편해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 배출

인천 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 배출에 나섰다.

재능대는 20일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전임교원, 행정실무자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하계 교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재능대는 인천지역 서비스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NCS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체제 수립 방안과 특성화 세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취업률 우수대학 벤치마킹 결과 분석 및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워 양적 · 질적으로 취업을 향상시키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개별 학과에 걸 맞는 NCS기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별 특성화 수준을 고르게 높이고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 할 방안을 모색했다.

재능대는 앞으로 특성화 사업 전략팀을 꾸려 지역서비스산업 연계형 취업플랫폼,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 EWE(Early-Warning Education) 시스템 등 5개 분야 핵심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창의·인성 교육 및 이러닝 교육 지원체계 강화, 역량평가인증센터 설치, 자격인증제 성과분석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우 총장은 총평에서 “우리 대학의 강점분야를 발굴하고 재구조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으로 대학 특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