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아침부터 모레 새벽 사이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경기남부에 비가 내리고 다음 날인 22일 아침부터 23일 새벽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일 밤 11시부터 22일까지 50~150㎜로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경기내륙 지역에서 200㎜ 이상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22일에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확률이 80~90%에 달하고 일부 내륙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5도로 더 낮아질 전망이다.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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