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는 노후 주택 수리봉사를 통해 하반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찬희 지부장을 비롯한 함께나눔 광주시농협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지난 23일 오전 7시 곤지암읍 삼합리 마을 앞에 모여 하반기 사업추진결의 다짐행사를 갖고, 그 마을에 사는 어려운 가정(1가구)을 방문해 노후 주택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고치기봉사는 광주시지부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곤지암농협(조합장 박종복)의 추천을 받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날 집 내부의 도배 및 장판교체와 집안청소를 돕고, 낡고 오래된 이불 등을 교체해 주는 등 농협조합원들과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찬희 지부장은 “소외받는 농업·농촌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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