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등기소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경관개선 벽화사업 준공

광주시는 경안동 63-1번지에 위치한 구 등기소부지 임시 공영주차장의 담장이 경관개선 벽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미술협회의 재능기부와 광주시민들의 공동벽화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사업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공의 미술로써 작가와 시민들의 공동 벽화 작업을 통해 문화의 감성을 키워 정서생활에 기여하고, 계절에 따른 토마토축제 등 광주시의 풍경을 담아 공영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의 공공시설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황폐했던 주차장이 화사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을 준 광주시 미술협회와 시민들의 재능기부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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