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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데이' 첫 주자 박명수, '유쾌+상쾌' 웃음 선사

승인 2014-09-11 09:3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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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데이 박명수, 첫 주자로 나서 '유쾌+상쾌' 웃음 선사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라디오 일일DJ로 나섰다.

11일 오전 7시 기존의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서는 박명수가 일일DJ로 나서 대신 진행을 했다.

박명수는 "라디오는 지금 나를 만들어주는데 큰 힘이 됐다"며 "언젠가 다시 돌아와서 인간적으로 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진행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대해 진심으로 조언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쾌한 웃음도 선사했고, "청소년,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절실함이 없으면 안 된다. 내가 꼭 성공해야 한다는 절실함이 있을 때, 반짝이는 눈빛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며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도 리포터나 전화연결로 출연해 박명수의 진행을 도와 청취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박명수의 진행에 이어 낮 12시에는 정준하가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를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이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에는 '정형돈의 음악캠프', 밤 10시에는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자정에는 '푸른밤 하하입니다'가 각각 진행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무한도전 라디오 데이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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