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K-FOOD ‘치킨’… 방콕시민 사로잡네!

교촌치킨 ‘태국 4호점’ 오픈

교촌치킨 태국 4호점이 방콕에 위치한 마분콩(MBK) 센터에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오픈한 태국 4호점은 대형쇼핑몰이 밀집돼 있는 방콕 시내 핵심 상권인 파야타이 로드(Phaya Thai Road)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은 일 평균 유동인구만 10만명이 넘는 방콕 대표 쇼핑지역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촌치킨 광고 모델인 한류 스타 이민호가 참여, 현지 팬들에게 교촌치킨을 직접 알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민호는 사전 행사를 통해 선정된 팬들에게 사인카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럭키팬(Lucky Fan) 행사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교촌치킨은 태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에볼루션캐피탈사(Evolution Capital)와 합작 법인 케이씨엘(Kyochon Company Limited)을 설립했다.

케이씨엘은 태국 방콕 중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위주로 올해 말까지 교촌치킨 10호점까지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인근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주) 관계자는 “태국 매장의 경우 95% 이상이 현지인이며, 가장 먹고 싶은 K-FOOD로 교촌치킨을 손꼽을 만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