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학교현장체험 안전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현장체험 안전지원단은 수학여행 모델개발과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는 ‘프로그램 지원팀’과 안전요원 인력 관리 및 수학여행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운영지원팀’, 각 지역교육지원청이 학교현장학습을 직접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팀’ 등 모두 3개 팀으로 운영된다.
또 여행 전문가 및 안전 전문가가 학교현장체험 안전지원단에 포함돼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질과 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이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전 교원을 대상으로 연차적 안전요원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학습 운영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안전을 교육감과 교육청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교육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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