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의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축제는 녹색바이오단지, 자연학습관찰지구, 야생초화원, 자연생태연못 등 매립지 내 85만㎡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열린다.
SL공사는 국화축제를 인천AG과 동시에 개최해 수도권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2만 5천㎡)과 국화 정형화단(9천600㎡)을 조성했고, 다양한 테마길과 대형 토피어리 등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또 한·중·일의 국화작품 전시, 아시아 전래동화 스토리존 등을 조성해 국제적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에 시민노래자랑, 학교동아리 쇼케이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을 마련해 모든 연령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주말인 10월 4일에는 ‘제3회 에코필름어워즈’(열린 환경영화제)를 개최해 시민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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