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첫삽…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

왕곡동 598번지 일원에 연면적 6천941㎡규모의 고천동 주민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의왕시는 9월 3일 GS마트 앞 신축부지 건설현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천동주민센터 및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왕림풍물놀이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하3층, 지상6층으로 건축되는 신청사는 지하1층부터 지상6층까지 민원행정과 주민들의 자치활동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하2, 3층은 지역에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천동주민센터가 신축되면 고천동 주민 모두의 여가문화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고천동 주민센터는 의왕시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구청사로써 이번 고천동 주민센터의 신축은 6개동의 모든 청사를 어느 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올려놓는 ‘완성’의 의미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글 _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사진 _ 의왕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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