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희망 자전거 여행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경비 지원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지난 1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시각장애인 희망 자전거 여행 출정식’을 갖고, 자전거와 훈련 및 여행 경비 전액을 인천광명원에 전달했다.

출정식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임남숙 인천 광명원 원장과 자전거 국토 구간종주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각장애인 희망의 자전거 여행은 시각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사회적응력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팀을 이뤄 2인승 자전거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춘천까지 총 100㎞를 달린다.

호샤 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전거 여행을 통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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