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1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한미동맹 6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육군 수방사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가 펼치는 합동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는 육군 수방사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 장병 70여명이 출연해 뮤지컬 캣츠의 OST로 유명한 ‘메모리’를 비롯해 양국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이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폐막식 축하공연에서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성악가 신문희씨가 출연해 이 노래를 다시 열창한다.

또 그룹 디셈버의 멤버로 활동하다 입대해 군 복무 중인 한대규 상병이 출연해 ‘별이 될게’를 부르는 등 우리 전통과 클래식 음악, K-POP 이 잘 조화된 연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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