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열애 15년만 '우리 결혼했어요'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열애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중앙 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밝혔다.
이날 고명환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얼마 전에 송일국 씨에게 어떻게 세쌍둥이를 낳느냐고 물어봤다”며 “비법을 전수 받아서 세쌍둥이 쪽으로 낳아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은 또한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고 답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15년 전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이 시작됐고, 신혼여행은 임지은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촬영을 마치고 내년 1월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광수기자ksthink@kyeonggi.com
사진 = 고명환 임지은, 연합뉴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