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2회 과천시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경시대회는 1분간의 짧은 스피치와 3분간의 즉흥 대화 방식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는 영상을 활용한 2분간의 영어프리젠테이션 발표 등 새롭고 다이내믹한 경연방식으로 바꿔 열린다.
특히 영어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에는 발표 내용을 가지고 심사위원들과 2분간 토론도 벌인다.
이는 대회 참가자들이 일방적으로 암송한 내용을 낭송하는 참가자 중심의 경연이 아니라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영어실력을 점검하고 발표 내용을 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과천 관내 학교에서 학내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부문 3명, 국외부문 2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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