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4년도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은 이날 첫 수매가 실시된 퇴촌면 도수리수매장을 방문, 올해 벼 작황과 매입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조곡 포대를 운반하는 등 일손을 도우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농정과를 비롯한 공무원들도 수매현장을 방문, 조곡 포대를 운반하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날짜별 매입계획량은 ▲4일 퇴촌면, 오포읍, 초월읍(도수리수매장) 2천746포 ▲5일 곤지암읍, 도척면(만선리수매장) 1천877포 ▲6일 남종면(도수리수매장) 2천45포 등 총 6천668포이다.
올해 수매품종은 추정, 삼광 등 2종으로 40kg 조곡의 우선지급금은 1등품 기준으로 5만2천원이며,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사후정산은 내년 1월에 정산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031-760-287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