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열혈 기자 변신… 기대감 UP
배우 박민영이 열정 가득한 기자로 변신한다.
1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극에서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은 단발머리에 화장기가 거의 없는 모습의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민영이 맡은 채영신은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세상이 다 알아주는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로 늘 특종에 한 발씩 늦어 뒷북만 치지만, 올곧은 마음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고 있다.
특히 캐릭터에 맞은 완벽한 변신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민영은 첫 촬영부터 털털한 말투와 행동은 물론 능청스러운 잠입 취재 연기까지 채영신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후문.
이에 따라 드라마에서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민영이 열연을 펼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로 '내일도 칸타빌레'에 이어 다음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힐러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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