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한 대응과 대처를 위한 ‘모바일 앱 스마트안전센터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시청 1층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모바일 스마트안전센터’는 일방적 알림 서비스에서 벗어나 위치기반의 능동적 재난신고와 재난 상황 공유 및 대처로 재난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민용 앱, 직원용 앱, 내부관리시스템 3개 분야로 구성된 ‘모바일 앱 스마트안전센터’는 기존 재난예경보시스템 및 CCTV, 기상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해 스마트폰을 통한 재난 피해 및 재난사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부가적인 서비스로는 재난, 교통CCTV 영상, 배수펌프장 운영 정보, 기상청과 광주시 기상정보, 생활 안전 및 위험 대처 요령 등이 제공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휴대폰 운영체계(OS)에 따라, 아이폰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폰 등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보급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재난 상황 맞춤형 종합 알림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시민과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5월20일 착공, 오는 2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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